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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찬란한 유산이 종방했네요.
사실 찬란한 유산을 보게 된 이유는 그 이전에 방송하던 가문의 영광 덕이었답니다.
계속 보던 시간대라서 어쩔 수 없이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찬란한 유산이 가문의 영광보다 여운이 덜하긴 하지만
찬란한 유산도 찬란한 유산만의 여운을 남겼답니다.
찬란한 유산은 할머니의 많은 유산을 가지고 친손주 이승기와 한효주가
티격태격하면서 돈과 인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참 많은 일이 있었죠.
승미네가 한효주에게 한 못된 짓들로 시작된 악연들이
할머니와의 인연으로 인해서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 된답니다.
사실 할머니가 아니었다면 이승기와 만날 일도 없고,
승미네 에게 복수하거나 가족들과 상봉할 일도 없었을 거겠죠.




28회 마지막회에서는 승미네와의 문제도 해결되고 가족들과도 상봉했지만
이후에 한효주의 유학 문제로 티격대더라구요.
유학은 은우 때문이기도 하기 때문에 안 갈 수가 없는 문제가 되었더라구요.
자폐가 있는 은우를 훌륭한 피아니스트로 키우기 위해선 외국이 더 좋기 때문이죠.

하지만 효주만 바라보고 있던 이승기는 속으로 안타까워 했답니다.
지금까지 못 했던 데이트 실컷 해보고 싶은데 못 하니 얼마나 아쉽겠어요.
그래서인지 효주랑 못 해본 데이트를 실컷 하고,
은우에게 효주가 바람피는지 감시하라고 시키고 재밌었답니다.
또, 진성설농탕의 뉴욕지점을 계획해서 효주를 만나러 갈 계획을 꾸미죠.

가문의 영광이 대가족 내에서의 사랑과 유대를 교훈으로 줬다면
찬란한 유산은 돈보다 중요한 건 사람이라는 걸 강조한 드라마였죠.
나중에도 이런 속 깊은 내용의 착한 드라마가 많이 제작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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