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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이 뜬 이후로 한동안 하락세를 면치 못 했던 일요일일요일밤에
그 일밤을 살리고자 야심차게 시도한 몇몇 개편이 있었으나 모두 수포로 돌아갔죠
그러던 차에 다시금 일밤을 살릴 프로가 탄생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뜨거운 형제들




원래 일밤을 좋아했었지만 몰래카메라와 경제야 놀자가 폐지된 이후에는
별로 좋아할 만한 것이 없어서 잠시 외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몇 주 전부터 뜨거운 형제들을 보게 되었고, 그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답니다.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뜨거운 형제들의 주요 소재는 바로 아바타 소개팅
사실 처음에는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주인님이 시키는 대로 하기만 한다길래 대박 영화의 소재를 따라한다는 느낌밖에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대박이었습니다.
주인님들은 여자에게 선택받는 게 목적이 아니었고, 그냥 웃기는 상황을 만드는데 집착했거든요.
결국 아바타 역할을 맡은 사람들을 물먹이는 게 목적이었고, 이건 그냥 대박이 되었네요.

위의 캡쳐 장면 또한 웃겼던 상황 가운데 하나입니다.
내내 일본에 있는 한국 문화재를 환수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다가 일본어를 남발하는 모습이예요.
거성 박명수의 지시였죠 ㅋㅋㅋ




아바타 소개팅 외에도 상황극을 설정해서 연기한달지,
여심 어워드라고 해서 여자들의 마음에 들게 하는 시도를 꾀하는 멋진 발상도 합니다.
매번 한계를 딛고 나아갈 수 있을지 기대 반 걱정 반 이지만, 아무래도 일밤이 뜰 거 같네요.





아바타 소개팅을 멋지게 성공시킨 건 명수옹과 재훈옹이지만,
멋진 외관과 센스로 눈길을 멈추게 하는 건 역시 쌈디와 이기광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이들마저 반전에 반전을 만들면서 웃긴 상황을 연출한답니다.
좀 짱인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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