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호남 KTX 개통과 광주 지하철 적자 논란

광주 시민들은 잘 모르지만

광주지하철은 광주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입니다.

 

 

 

 

광주 지하철 이용률을 보면 13%로서 전국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안공항도 이용객이 최저라던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광주 지하철을 타보면 사람이 없어서 정말 쾌적한데

광주 지하철 1호선 노선도를 보면 왜 이렇게 이용률이 저조한지 알 수 있죠.

 

이에 대한 해법으로 광주 지하철 2호선은

주택단지 등 수요가 많은 쪽 위주로 건설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광주 지하철 2호선만이 1호선 적자의 구원투수라고 할 수 있죠.

 

그러던 와중에 좋은 소식이 있네요.

호남선 KTX 개통으로 인해서 광주송정역을 통한 KTX 이용객이 늘면서

광주송정역으로 지하철 이용객이 증가했다는 소식입니다.

 

 

 

 

 

물론 광주 지하철 적자가 흑자로 되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적자가 줄어드니깐 시 재정에는 도움이 되겠죠.

광주 시민분들은 광주 지하철 많이 애용하셨으면 좋겠네요.

 

이러한 좋은 소식과 함께

안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광주 송정역만이 유일한 KTX 정차역이 되면서

광주역이 붕 떠버린 것이죠.

 

 

 

 

기존의 광주역이 KTX 정차가 하지 않으면서

이용객이 급감하고 그 주변 상권도 죽어간다는 소식인데...

차라리 광주역을 없애고 새로운 용도로 전환하던지

광주 지하철 2호선의 중심 기지로 개발하던지

현명한 선택이 필요 할 거 같네요...

 

 

 

 

현재 광주 지하철 2호선 노선도 계획안입니다.

광주역을 위해서라도 광주 1호선 1단계 공사와 함께

꼭 지선1이 동시에 착공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