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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는 시점에 2014년이 지나고 2015년이 왔습니다.

부모님과 같이 살았으면 신년맞이로 가까운 절에 가서 종이라도 치고 떡국도 먹고 그랬을텐데

혼자 사니깐 그런 맛은 없고 연기대상 시상식을 봤네요.

1년이 지나서 대상을 수상한 전지현 씨 축하드리고 김수현 씨도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사실 조금 아쉬운 게 몬길은 신년 이벤트를 조금 다수의 유저를 위해 하는 게 아니라

소수만을 위해 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여러가지 이벤트와 푸쉬 선물은 많은데 정작 신년 느낌은 안 나고~

이번에 신년맞아서 과금하면 7성 뽑기권을 주던데 그런 점도 별로고...

소수 몇 명 추첨해서 전설템과 7성 선택권을 주는 점도 아쉽고...

몬길 공식 카페에 눕는 사람들이 많던데 왜 그런지 이해가 되네요.

 

사실 업데이트 내용이 부실해서 그런 거일수도...

 

 

사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전설템이 추가된 거였는데

수정 여제의 도끼 다들 보셨나요?

카페 보니깐 수정 여제의 도끼를 누구에게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아직도 의문이던데

사실 제가 봐도 조금은 애매한 거 같습니다.

 

원래 개척지의 검이 있어서 어글러에게 주로 줬잖아요.

수정 여제의 도끼를 어글러에게 주면 어글러 체력이 점차 줄어들어서 곤란하고

그렇다고 프리딜러에게 주자니 프리딜러의 공격력이 쎄져서 또 어글 관리가 힘들고...

아무튼 연구가 더 되어야 되겠어요...

 

 

어느덧 접어든 전설의 탑 20층대...

열쇠 소모량도 4개로 상승되고 난이도도 올라가고~

하지만 한달 전과 지금은 비교 불가였습니다.

 

일단 방버프와 폭딜을 가진 가렌 총사가 생겨서 공략하기 수월하고

또한 한계 돌파를 한 미샤와 가렌 총사, 암살자 타이니가 있으니깐 좀 더 폭딜이 가능하네요.

그래서 적가타로 도전~

 

 

전설의 탑 22층은 사실 20층대에서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좀비와 함께 파라오가 나오고 나중에 밀러가 나오죠.

파라오와 밀러 둘 중 하나라도 죽으면 크로피안이 나오고요.

 

공략 방법은 파라오와 밀러를 동시에 잡는 게 중요합니다.

크로피안이 나오면 거의 힘들다고 보시면 되죠.

 

한달 전에 적월로 어렵지 않게 깬 기억이 있어서 적월을 첫타로 놓고 도전~

하지만 좀비 2마리와 파라오의 극딜에 5초 순삭되었습니다...?

 

나중에 다른 공략 동영상을 보니깐 좀비와 파라오의 공격이 장난 아니네요.

보통 다른 층에서는 두 자리 딜이 들어오는데 여기서는 세자리 딜이 들어옵니다.

결국 적월 극딜로 공략하려는 방법은 접고 가렌 총사를 투입하기로 결정~

 

 

그 다음 판에는 가렌 총사를 1번으로 놓고 시작했습니다.

바로 공략 성공~

 

공략 방법은 시작하자마자 가렌 총사를 좀비 무시하고 살살 피해서 6시 방향으로 내려오는 겁니다.

좀비들은 가렌 총사를 굳이 공격하려고 안 하니깐 대충 옆으로 피해서 내려오면 체력 손실 없이 내려 올 수 있습니다.

6시 방향에서 파라오가 내려오길 기다리고 있으면 밀러가 나와서 파라오랑 겹치게 됩니다.

그 순간을 노려서 방버프 두르고 기절 스킬 쓰고 패시브 터트리고 그냥 냅두면 알아서 순삭~

 

저는 좀 실수를 한 게 있는데 냅두면 파라오가 먼저 죽더라구요.

그러면 밀러 체력이 아주 조금 남은 채 있는데 그걸 공격 안 하고 가렌 총사가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뒤늦게 밀러를 클릭했지만 크로피안이 뜨더라구요.

 

크로피안이 파라오 죽은 뒤에 바로 뜨는 게 아니라 조금 시간 간격을 두고 뜨기 때문에

다행히 밀러 먼저 죽이고 모험 성공할 수 있었지만

혹시라도 저처럼 하지 마시고 파라오가 죽으면 바로 밀러를 클릭해서 공략하시기 바랍니다.

당황하지 마시구요~ ^^

 

 

보상은 6성 장비 뽑기권이네요~

 

 

6성 몬스터 뽑기권을 주는 전설의 탑 23층

기절 함정과 함께 무한 자폭몬스터가 나오고 나중에 홍련이 나오죠.

한 달 전에 공략했던 기억을 되살려 미샤를 1번으로 놓고 시작~

 

 

1판만에 성공~

공략 방법은 간단합니다.

미샤로 홍련 나올 때까지 계속 도망만 다니세요.

미샤의 좋은 점이 방캐에다가 슈퍼아머가 있어서 왠만한 자폭 공격에도 죽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패시브가 기절 면역이라서 바닥의 함정에 걸리지 않죠.

 

홍련이 나와도 바로 다른 극딜 캐릭으로 교체하지 마시고

미샤를 최대한 이용하여 자폭 몬스터를 처리하세요.

자폭 몬스터가 계속 꾸준히 나오지만 최대한 줄여서 홍련과 일대일 상황을 만드는 게 좋습니다.

 

저는 미샤를 돌리다가 자폭 몬스터가 어느 정도 사라지니깐 바로 타이니로 교체해서 녹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홍련에게 피가 좀 닳아지는 게 느껴져서 바로 가렌 총사로 교체 후

방버프 키고 패시브 터트려서 극딜 넣으니깐 홍련이 바로 녹네요~

 

역시 믿고 쓰는 가렌 총사~

 

 

가렌 총사가 없으신 분은 섬광의 루나를 활용해도 되고

적월 등을 이용하셔도 되고

도로시로 무력화 터트리고 공략해도 되요.

 

하지만 중요한 건 공증이나 방깍 없이는 딜이 잘 안 들어가니깐

꼭 극딜 넣을 수 있는 조합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어느새 내일이 24층이네요.

24층 용용 아로엘 조합이 짜증나는데

도로시 무력화로 잘 깰 수 있을지 ㅋㅋㅋ

아무튼 도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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