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신 김종인 그의 한마디에 정치판이 난리났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지금까지의 일방통행을 끝내고 갑자기 6장회담을 제안하는가 하면 국민의당은 내분까지 일어났다. 김한길 천정배는 이미 야권통합 쪽으로 의견이 기운 것 같다. 안철수만 고립된 형국 문제는 야권통합 때문에 안철수 사당화 논란이 일 수 있다는 것 정치 입문을 고심하던 정운찬 전 총리가 안철수의 독단적인 행보를 어떻게 볼까? 같은 당인 천정배 김한길 의견이 무시되는데 과연 정운찬 말은 들을까? 아무래도 정운찬의 국민의당 입당은 이제 어려워진 것 같다. 설마 이것 또한 노리고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한 제안이 아닐까? 소름 돋는다...
이번 필리버스터를 거치면서 피끓는 심정으로 중단한 필리버스터 다수당이 되어 테러방지법의 독소조항을 수정하라 그러기 위해 꼭 필요한 야권통합 김종인은 이미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의당과 당대당통합까지 제안했다. 국민의당으로서는 일석이조 명분도 얻고 실리도 얻고 정치를 좀 해 본 사람이라면 지금 야권통합이 얼마나 좋은지 알텐데 국민의당 안철수만 거부하고 있다. 정치를 진짜 모르신다. 천정배 김한길은 속이 탄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더 내려갈 전망 국민의 열망은 야권통합인데 총선이 아닌 대선만 바라보는 분 때문에 야권통합이 깨지면 안 된다. 정신차리자 한방이 훅간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유력한 대권주자이자 대학생들의 롤모델이던 안철수가 많이 변했다... 상황이 그를 변하게 한 것일까? 야권 통합하자는 호남 지지자들의 열망을 무참히 짓밟았다. 이대로는 호남은 물론이고 수도권 전 지역 패배 가능성이 있다. 김종인 대표의 야권통합 논의는 오히려 과거 멘티였던 안철수 대표를 위한 것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안철수 대표도 총선패배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 하기 때문. 하지만 더민주 김종인 대표에게 돌아온 것은 막말 뿐... 임시 사장이라니... 내가 보기엔 박대통령 제외하고 국내에서 최강권력을 가진 분인데... 게다가 협박 회유라니... 지금 안철수 대표가 호남 지지자에게 협박하는 것 같다.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이번 총선 망쳐버릴 수 있다고...ㅠㅠ 제발 현실 정치에 눈 좀 뜨..
김종인 야권통합 제안은 실로 경이로웠다. 끝없이 이슈를 몰고 가는 트렌드 메이커 역할이었다. 김종인 대표 말 한마디에 국민의당은 무너져 내렸다. 이미 당내 여러 의원들이 야권통합 의사를 공공연하게 밝혔고 이에 안철수 대표는 발끈했다. 안철수 대표는 불통정치가 문제이다. 당내 여러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야권 통합이 없으면 수도권 충청권은 필패라고 하지만 안철수 당 대표는 묵묵부답이다. 그가 주장하던 새정치가 이런 것인가. 필리버스터도 양비론에 끼여 제대로 된 목소리도 못 내더니 결국 야권통합 논의에서도 소극적으로 방어만 하기 급급하다. 오히려 통큰 역제안을 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김종인 더민주 대표의 한마디는 새누리당도 움직였다. 여러 의원들이 야권통합에 발끈했다. 하지만 여전히 집안 싸움은 진행 중이다. ..
집권여당 새누리가 당황했다. 필리버스터 때도 당황하더니 번번히 김종인 대표의 전략에 말리는 느낌이다. 한달 전만 해도 더민주 김종인 대표는 야권통합에 부정적이었다. 그러던 그가 갑자기 야권통합을 제의하고 국민의당 다수 의원이 이에 동조하면서 새누리는 큰 위기에 빠졌다. 선거운동도 제대로 못 하고 친박 비박 다툼에 인재영입도 못 한 새누리 잘못이 크다. 이제 새누리가 믿을 건 안철수의 몽니뿐... 제발 야권통합 하지 말아달라고 기도하는 심정일 것이다. 안철수는 야권통합에 반대한다. 하지만 수도권 선거에 야권통합이 안 되면 필패가 예상되면서 안철수 책임론이 나오는 형국이다. 이미 김한길 천정배는 마음의 결정을 내린 것 같다. 국민의당은 내부 전열을 통해서 야권통합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결코 새누리 어부지리를..
어제까지만 해도 분위기 좋던 국민의당 모처럼 현역의원이 입당해서 싱글벙글 그런데 오늘 드디어 폭탄이 터졌군요. 지금까지 마구잡이로 들여온 입당으로 다들 한자리씩 챙긴 의원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 현재 안철수는 자신의 대권 목표 때문에 통합에 절대 반대 자신의 지역구에서도 불안불안하긴 하지만 통합할 경우 자신이 절대 대권후보가 못 된다는 걸 알기 때문... 근데 그대로 있어도 대권 도전은 무리로 보이는데...? 안철수 제외한 국민의당 의원들은 대부분 통합에 긍정적인 것 같다. 수도권 의원들은 당장 자신의 총선이 걱정되고 호남 지역구인 분들도 자칫 새누리 어부지리를 걱정한다. 김한길 의원은 당장 선거대책을 총괄하는 입장으로서 마냥 통합에 반대하긴 어려울 듯 거기에 천정배 의원의 경우 뉴DJ 양향자 ..
박지원 의원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이 날 역대 최저 지지율을 받은 국민의당 안철수의 새정치 실종에 지지자들이 떠나간다. 우선 국민의당은 젊은 인재가 없다. 당의 비전이 없는 탓에 기존 구태 정치인들이 계속 해먹는 형국 DJ가 영입한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이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 뉴DJ를 키운다는 천정배는 오히려 호남에서 뉴DJ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 양향자 상무와 같은 정치신인이 필요하다. 활동도 없다. 필리버스터가 가장 핫할 때 국민의당은 뭐 했는가? 권은희 의원이 필리버스터에 참여하긴 했지만 정작 당대표인 안철수는 양비론을 들먹이면서 신선놀음을 했다. 새정치는 언제쯤 하시는가? 필리버스터가 끝나고 더민주는 바로 총선 공약으로 경제살리기와 양극화 해소 공약을 내걸었다. 국민의당도 분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