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 김씨는 누구입니까 지나가다 궁금한 민주시민 1들이 거금 1500만원을 들여 일간지 전면광고를 실었다. 지나가다 궁금한 민주시민 1들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거금 1500만원을 들일 정도면 이미 지나가다 궁금한 민주시민이 아니라 의도가 있는 집단이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친문 커뮤니티가 그 배후라고 한다. 혜경궁 김씨는 경기도지사 민주당 후보 공천과정에서 이재명 후보의 부인에 대하여 전해철 의원 쪽에서 의혹을 제기한 악플러다. 역사 속 인물인 혜경궁 홍씨에 빗대어 혜경궁 김씨라고 부른 것이다. 이재명 후보의 부인이 실제 계정 주인인지는 경찰 수사에 의해 밝혀져야 할 것이다. 문제는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니다. 조선일보의 민주당 지지자간의 내부 분열 프레임이다. 일단 혜경궁 김씨 사건은 민주당 내부 ..
1. 문명 추천 각 문명마다 성격이 다르고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기술이 다르고 특수 유닛도 다르다. 하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큰 차이를 못 느끼게 된다. 따라서 그냥 여러 문명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도시 이름이 친근한 한국을 즐겨한다. 하지만 한국은 화차가 특수 유닛인 것이 좀 아쉽다. 2. 도시 건설 도시를 건설할 때 제일 고민이 몇 칸씩 간격을 두고 건설하는지이다. 개인적으로는 3칸 간격을 두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2칸 간격은 너무 협소하고 4칸 간격은 너무 멀기 때문이다. 만약 해안과 가까울 경우 해안에 도시 건설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안가에 설치할 경우 항구를 설치할 수 있고 해상유닛을 만들 수도 있어서 여러 면에서 좋다. 3. 초반 공략 초반에는 전사2명을 먼저 뽑아서 서울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프로그램이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솔직히 예능 프로그램을 잘 보지 않아서 전지적 참견 시점도 보지 않았었다. 하지만 예능 뉴스에서 자주 보여 관심은 갖고 있던 상황이었다. 개인적으로 이영자식 입담을 좋아하기도 하다. 그런데 이영자가 어묵 먹은 일화를 소개하는데 뜬금없이 뉴스 속보 식으로 처리하면서 세월호 속보를 전하던 뉴스 배경을 썼다는 게 어이가 없다. 제작진의 해명을 보면 영상 담당하는 직원이 모자이크 한 채로 영상을 줬고 자신들은 세월호 영상인지 나중에서야 알게됐다는 식인데 상식적으로 모자이크가 된 영상을 보내주면 왜 그랬는지 물어봐야 하는게 아닐까. 배경으로 쓸 영상인데 모자이크가 된 채 왔다는 것도 이상하고 모자이크가 된 영상을 아무 궁금증 없이 내보냈다는 것도 이상하다..
오늘 한중일 삼국정상이 만났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판문점 선언에 대한 삼국의 지지를 얻어냈다. 그리고 여러가지 추가된 사항으로는 중국 정부가 남북철도연결에 대하여 지지를 표함과 동시에 한국 중국간 고속철도 건설에도 지지를 표한 점이다. 오늘 뉴스에 따르면 이미 지난 2014년에 한국과 중국간 고속도로 및 고속철도 건설에 합의한 바 있다. 서울에서 평양까지는 한국이 평양부터 중국까지는 중국이 건설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업에 대한 투자회수 방안으로 북한내 지하자원 채굴권과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사업권을 받는 방식으로 논의가 되었다고 한다. 중국의 참여에 대해 생각을 안 한 것은 아니다. 이미 중국은 아프리카에서 고속철도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아프리카에 고속철도를 건설하여 외교적 입지..
아침부터 또 오보가 떴다. 아침에 올라온 기사인 것 같은데 경향신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으로부터 받은 자료 같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에 따르면 동서발전에서 북한 전력난 해소를 위해 평화발전소를 추진할 계획이란다. 댓글 반응은 당연히 냉담하다. 아직 북핵 폐기가 된 것도 아닌데 전기를 퍼주냐고 난리다. 그리고 평화발전소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솔직히 어이가 없다. 기사를 아무리 읽어봐도 정부 관련자가 말한 것이 아니다. 산하 기관에서 방안을 내놓은 것인데 정부가 추진한다고 오보를 내도 되는 것인가. 바로 산업부에서는 부인하였다. 북핵 폐기가 논의되는 와중에 국내 여론에 찬물 뿌릴 일이 있나. 물론 추후에 통일이 된다면 철도 도로망과 더불어 전력망도 갖춰야 할 필요성은 있다. 하..
서울시장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안철수 후보도 어느새 정치경력이 꽤 된다. 그의 과거를 돌아보며 3번의 기회를 살펴보자. 1. 2012년 대선 첫번째 기회는 2012년 대선이었다. 2011년 서울시장 선거 때 50% 지지율의 안철수가 5% 지지율의 박원순에게 양보하였을 때 대한민국은 새로운 정치신인에 흥분했고 안철수 신드롬까지 나타났다. 바로 다음 해 대선에서 안철수의 선택은 정말 중요했다. 당시 대선 판도는 박근혜 후보가 우위를 달리는 가운데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가 중요한 시점이었다. 하지만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단일화는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지 않다. 박근혜 콘크리트 지지율만큼이나 안철수와 문재인의 지지자들의 정치성향이 달랐던 것 같다. 즉 안철수 지지하는 사람이 문재인을 지지하거나..
예전에 공부할 때는 그냥 암기과목이었던 국사가 문명 게임을 하면서 달리 보일 때가 있다. 4세기는 백제의 전성기이다. 백제 근초고왕은 중국의 요서 지방, 산둥 반도에 진출했고 일본의 규슈에도 진출하였다. 특히 일본에는 많은 백제 관련 유적도 있는 것을 보면 관계가 굉장히 깊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문명 게임을 하면서 든 생각이 있다. 게임에서는 초반 갤리선들은 해안가는 괜찮지만 심해의 경우 침몰한다. 백제의 경우 중국이나 일본에 진출할 정도로 수군이 강했다고 생각된다. 또 한편으로는 고구려가 상대적으로 수군이 약해서 고구려 해안을 통해 중국까지 갔을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5세기는 고구려의 전성기이다. 고구려 시조 고주몽이 말과 관련된 일화가 있는만큼 고구려는 기병이 강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강..
광주 지하철 2호선에 관심이 많아서 최근 뉴스를 검색하던 중 대전지역 도시철도 2호선을 놓고 갑론을박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광주랑 비슷한 처지라서 관심이 생겼다. 대전도 도시철도 1호선만 건설되어 있고 광주처럼 도시철도 1호선 만으로는 제대로 운영이 안 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도시철도의 장점은 많은 인원을 빠르게 운송해주는 것인데 도시철도 1호선 만으로는 커버할 수 있는 지역이 한정되어서 제 기능을 못 하는 것이다. 대전에서는 6기 시장 때 비용 문제로 트램으로 전환한 것 같다. 문제는 트램 인식이 안 좋다는 것이다. 트램은 노면을 열차가 달린다는 것인데 트램 때문에 자동차 이용객이 불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논의되는 것이 광주처럼 저심도 경전철 방식을 하자는 것이다. 저심도 경전철 방식은 지..
문명 : 한국 난이도 : 장군 이번 맵은 좀 짜증이 났다. 보통 판게아 대륙을 좋아한다. 이번 맵처럼 대륙이 쪼개져 있으면 육상유닛으로 다른 대륙 정복하는 게 너무 힘들다. 또 하나 짜증난 것은 문명 색깔이 동일한 게 있었다. 미국이랑 마야 문명 색이 완전 똑같았다. 적 문명을 랜덤으로 하는데 적이 색깔이 똑같으니 구별이 안 된다. 게다가 난 한국인데 이로퀴랑도 색깔이 비슷해서 짜증났다. 하지만 좋았던 점도 있다. 대륙이 다르다 보니 난 내 대륙에 있던 아즈텍과 잉카를 공격하여 대륙을 독점할 수 있었다. 대륙을 독점한 후 다른 대륙에 쳐들어간 것이다. 아주 좋았던 것은 적 대륙에 석유가 1군데 밖에 안 나왔다. 적들은 탱크가 안 나온 것이다. 이번에는 최신 장비들을 많이 사용한 것 같다. 보통 다른 엔딩..
처음 나온 어벤져스 1탄 당시까지 나온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전부 총 출동한다. 적은 토르 동생인 로키이다. 이 당시에는 굉장히 강해보였으나 이후에는 굉장히 약하게 나온다. 어벤져스 2탄인 에이지 오브 울트론 히드라 기지를 공격하고 발견한 새로운 인공지능 울트론 울트론이 적으로 나온다. 울트론에 의해 비전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 당시에는 굉장히 강해보였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3탄에서 비전은 환자처럼 나온다. 타노스가 적으로 나오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내년에 개봉할 어벤져스 4랑 연결된다. 즉 결말이 인피니티 워에서 안 난다. 마지막답게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사실 내가 보기에 타노스가 쎈 이유는 인피니티 스톤 때문이다. 따라서 스톤을 안 뺏기는 게 중요했다. 하지만 차례차례 뺏기면서 세상..